보안

RTO(Recovery Time Objective, 복구 시간 목표) RPO(Recovery Point Objective, 복구 시점 목표)

METACODING 2023. 10. 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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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사이트(Mirror Site)

미러사이트는 다른 사이트의 정보를 마치 거울처럼 그대로 복사하여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이다. 공식적인 호스트에 의해 유지되는 파일 이외의 그 파일의 집합과 똑같은 파일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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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복구시스템 유형

재해 복구시스템은 복구 수준별 유형에 따라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복구 시간/범위 정도에 따라 미러 사이트, 핫 사이트, 웜 사이트, 쿨 사이트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4가지 유형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용어들

복구 시간 목표(Recovery Time Objective, RTO) : 재해 발생 시 서비스가 복구되는 데 걸릴 수 있는 시간. 서비스 중단을 감내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을 결정하는데 기업의 RTO4시간이라면, 4시간 이내에 서비스 복구가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시간 동안 서비스 중단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복구 시점 목표(Recovery Point Objective, RPO) : 재해 발생 시 데이터 손실을 허용할 수 있는 시간. 최소 백업 빈도를 결정하는데 기업의 RPO4시간이라면, 4시간마다 백업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백업 이후 3시간 만에 재해가 발생했다면 3시간 동안의 데이터 손실은 감당해야 한다.

RPO와 RTO의 개념

대표적인 재해 복구 시스템 4가지 유형

 

미러 사이트 (Mirror Site)

1등급 미러 사이트는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DR 센터를 Active 상태로 구축해 실시간으로 동기화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미러링 (이론적인 RPO=0)을 통하여 데이터 최신 상태를 유지하며, 재해 발생 시 즉시 (이론적인 RTO=0) 복구할 수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DR 센터를 Active 상태로 구축하는 만큼 초기 투자 및 유지보수에 큰 비용이 소요된다.

 

핫 사이트 (Hot Site)

2등급 핫 사이트는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DR 센터를 Standby 상태로 구축해 재해 발생 시 DR 센터를 Active로 전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미러링(RPO=0 지향)을 통하여 데이터 최신 상태를 유지하며, 재해 발생 시 복구시간은 약 4시간 이내(RTO=수 시간)이.

 

웜 사이트 (Warm Site)

3등급 웜 사이트는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DR 센터를 구축하되 중요도가 높은 데이터만 DR 센터에 부분적으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그 외 일반 데이터 백업은 수 시간~1(RPO=수 시간~1) 단위로 진행되며, 복구 시간은 수일~수주(RTO=수일~수주) 소요된다. 미러 사이트와 핫 사이트에 비해 초기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지만, 복구 수준은 완전하지 않을 수 있다.

 

콜드 사이트 (Cold Site)

4등급 콜드 사이트는 최소한의 수준으로 DR 센터를 구축해 데이터만 보관하는 방식으로 백업은 수일~수주(RPO=수일~수주) 단위로 진행되며, 복구 시간은 수주~수개월 정도(RTO=수주~수개월) 소요된다. 초기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은 가장 저렴하지만, 복구 시간이 매우 길고 복구 신뢰성이 낮다. 콜드 사이트 방식은 주로 미러 사이트나 핫 사이트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처럼 재해 복구 시스템 4가지 유형에서 RPO/RTO가 짧을수록 초기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TO/RPO 짧은 순서 : 미러 사이트 > 핫 사이트 > 웜 사이트 > 콜드 사이트

초기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이 높은 순서 : 미러 사이트 > 핫 사이트 > 웜 사이트 > 콜드 사이트

기업은 이러한 RTO/RPO, 비용 등을 고려하여 자사에 적합한 재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장애가 일어나면 안 되는 1금융 전산센터 같은 경우, 정부 차원에서 미러사이트 시스템을 강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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